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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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로 돌출된 지역으로, 해식애, 파식대, 층리 등 해안 지형이 발달했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격포리층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지질 구조와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 군락 등 우수한 식생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격포 분지를 채우는 격포리층은 채석강 해안 절벽을 이루며, 닭이봉 주변에서는 오버스러스트 단층과 층내 교란 구조 등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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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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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 | |
이름 |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 |
유형 | 명승 |
지정 번호 | 13 |
지정일 | 2004년 11월 17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번지 등 |
면적 | 600,574m2 |
채석강 | |
종류 | 기념물 |
지정 번호 | 28 |
지정일 | 1976년 4월 2일 |
해제일 | 2004년 11월 17일 |
적벽강 | |
종류 | 기념물 |
지정 번호 | 29 |
지정일 | 1976년 4월 2일 |
해제일 | 2004년 11월 17일 |
2. 채석강·적벽강의 지질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 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波浪)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이곳은 높은 해식애와 넓은 파식대,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 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나다. 또한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 활동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이곳에 발달한 지층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쇄설성 퇴적암과 화산 쇄설암으로 구성된 격포리층이다. 격포리층은 역암, 역질사암, 사암, 암회색 이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산력응회암 및 응회각력암이 여러 층준에 끼어 나타나기도 한다.
채석강·적벽강 일원에서는 다양한 암벽 및 상록활엽수 식생을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23호인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이 있어 식생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수성당과 같은 민속적 요소와 과거 닭이봉에 설치되었던 봉화대와 같은 역사적 요소가 가치를 더하고 있다.
2. 1. 채석강의 지질 (격포 분지)
'''격포 분지'''는 격포리를 중심으로 발달하는 약 14 × 4 km2 크기의 작은 퇴적 분지이다.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류, 쥐라기의 화강암류, 쇄설성 퇴적암인 격포리층, 유문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석강은 백악기 퇴적암층인 격포리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변산반도에서 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이다. 파도의 영향으로 해식애, 파식대, 해안단구, 습곡 등 다양한 지형이 발달했다.채석강에서 죽막동을 거쳐 반월 쪽 해안선에서는 여러 종류의 단층이 관찰된다.[1] 격포 여객 터미널 입구 부근에는 오버스러스트 단층이 나타난다.[2] 퇴적물이 굳기 전 사태 등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층내 교란 구조도 관찰된다.[1]
2. 1. 1. 격포리층
격포리층(Kbg)은 백악기 퇴적 분지인 격포 분지를 채우고 있는 쇄설성 퇴적암 및 화산 쇄설암 지층이다. 변산면 격포리 서쪽 해안 지역에 분포하며, 이름도 이 지역에서 유래했다. 격포리층의 서쪽과 북쪽은 각각 쥐라기 흑운모 화강암과 반상 화강암을, 남쪽은 하위 석포응회암을 부정합으로 덮고 있다. 반상 화강암과의 경계부에는 이 화강암 조각들로 구성된 거력질(최대 직경 약 3 m) 역암층이 나타난다. 이 역암층은 주로 비조직상 역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 희미한 층상 역암과 층상 사암이 끼어 있다. 각 역암 단위는 수 m 두께이며, 옆으로의 연속성은 좋지 않다. 조각들은 잔자갈에서 큰 바위까지 크기 범위가 넓으며, 배열은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역암 내에 끼어 있는 사암은 약 0.2 m 두께를 가지며 쐐기 모양 또는 렌즈 모양을 보인다. 격포리층과 석포응회암과의 경계부에는 재동된 응회질 (역질) 사암층과 역암층이 관찰되며, 이들 내에는 판상층리 또는 사층리가 잘 발달해 있다.격포리층은 역암, 역질사암, 사암, 암회색 이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산력응회암 및 응회각력암이 여러 층준에 끼어 나타나기도 한다. 개개 층은 뚜렷한 상하부 경계를 가지고 옆으로 잘 연장되어 나타난다. 퇴적층 내에는 역단층, 정단층, 습곡 구조 등이 관찰된다.[1]
채석강은 격포리에 위치한 해안 절벽으로, 바로 이 격포리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산반도에서 서해 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도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이다. 이 일대에는 격포리층 지층 내에 단층 등 다양한 지질 구조가 발달하며,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만 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 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채석강에서 죽막동을 거쳐 반월 쪽으로 남-북 방향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발달하는 해안선을 따라가면 정단층, 역단층, 주향 이동 단층과 같은 여러 종류의 단층이 관찰된다.[1] 격포 여객 터미널 입구의 닭이봉 남쪽 주차장에서 방파제 방향 다리 근처(북위 35°37' 22.1", 동경 126°28'11.5")에는 오버스러스트 단층이 약 20 m 규모로 나타난다. 이 지점의 지질은 격포리층의 셰일층과 사질 셰일로 구성되어 있다.[2]
북위 35°37' 22.2", 동경 126°28' 09.6" 지점과 그 주변에는 층내(層內) 교란 구조가 나타난다. 이 층은 퇴적물이 굳은 뒤에 생성된 습곡 구조가 아니라, 굳기 전 사태 등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주변에 발달하는 높이 30~50 m의 해식 절벽은 하부로부터 셰일, 역암, 사질/점토질 역암, 층내 교란 구조, 삼각주 로브, 역암층 순서로 지질이 나타난다.[1]
채석강 부근 닭이봉 아래에는 격포리층에 해당하는 높이 30~50 m의 해식 절벽이 발달해 있다. 그 밑에는 해식 동굴, 해식대(海蝕臺) 등이 나타나 있다. 해식 동굴은 해식 절벽에 약한 수직 절리가 있는 곳에 폭은 좁고 높이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절리의 약한 부분이 파도에 의한 침식에 의해 해식 동굴이 만들어졌으며 동굴의 폭은 2~3 m, 높이 4~5 m, 깊이 3~5 m 정도이다. 해식대는 채석강 전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1]
2. 1. 2. 채석강의 해안 지형
채석강은 변산반도에서 서해 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도의 영향으로 형성된 해안 절벽이다. 이곳은 백악기 퇴적 분지인 격포 분지를 채우고 있는 격포리층으로 이루어져 있다.채석강 일대에는 다양한 해안 지형이 발달해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 해식애: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해안 절벽이다. 채석강의 해식애는 높이가 30~50m에 달하며, 격포리층의 다양한 암석층(셰일, 역암, 사질/점토질 역암 등)이 층층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
- 파식대: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해식애 앞쪽에 형성된 평탄한 지형이다. 채석강 전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1]
- 해식 동굴: 해식애에 발달한 약한 수직 절리를 따라 파도가 침식하여 만들어진 동굴이다. 폭은 좁고 높이는 높은 형태를 띠며, 보통 폭 2~3m, 높이 4~5m, 깊이 3~5m 정도이다.[1]
채석강 일대에는 단층 등 다양한 지질 구조도 발달해 있다. 채석강에서 죽막동을 거쳐 반월 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가면 정단층, 역단층, 주향 이동 단층 등을 관찰할 수 있다.[1] 격포 여객 터미널 입구 부근에는 단층면이 거의 수평으로 놓여 있는 오버 스러스트 단층이 약 20m 규모로 나타난다.[2] 또한, 층내 교란 구조도 관찰되는데, 이는 퇴적물이 굳기 전 사태 등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1]
이처럼 채석강은 해안 지형과 지질 구조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2. 1. 3. 닭이봉 주변의 지질
닭이봉 남쪽 주차장에서 방파제 방향으로 다리가 있는 곳에서 약 30 m 떨어진 지점(북위 35°37' 22.1", 동경 126°28'11.5")에는 오버스러스트 단층이 있다. 이곳에는 단층면이 거의 수평으로 놓여 있는 오버 스러스트 단층이 약 20 m 규모로 나타나는데, 이 지점의 지질은 격포리층의 셰일층과 사질 셰일로 구성되어 있다.[2]북위 35°37' 22.2", 동경 126°28' 09.6" 지점과 그 주변에는 층내(層內) 교란 구조가 나타난다. 이러한 층은 퇴적물이 고화(固化)된 뒤에 생성된 습곡 구조가 아니라, 고화되기 전 사태 등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상부에는 두께 9 m, 폭 30 m 정도의 사질 역암으로 구성된 퇴적암의 단면을 관찰할 수 있다. 주변에 발달하는 높이 30~50 m의 해식 절벽은 하부로부터 셰일, 역암, 사질/점토질 역암, 층내 교란 구조, 삼각주 로브, 역암층 순서로 지질이 나타난다.[1]
3. 역사 및 문화적 요소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산림 경관과 서해안 해안 절경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수성당과 같은 민속적 요소와 과거 닭이봉에 설치되었던 봉화대와 같은 역사적 요소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1]
4. 식생 환경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 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이곳에는 다양한 암벽 및 상록활엽수 식생이 형성되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23호인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이 있어 식생 환경이 우수하다.[1]
참조
[1]
웹인용
분지형성과 관련한 백악기 격포분지와 기저암 내 단층계
https://www.dbpia.co[...]
대한지질학회
2011-06
[2]
웹인용
전북 부안군 채석강 일대의 야외지질 학습자료 개발 및 적용
https://www.dbpia.co[...]
한국지구과학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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